[PDC09 풍경] 첫째날

새소식 2009. 11. 19. 17:52

키노트는 예전에 언급한 대로 3 Screen과 클라우드에 관한 것이다. 첫째날 키노트는 클라우드에 관한 것이었다. Windows Azure Platform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이전에 알려진 큰 틀에서 많이 벗어난 것은 없는 듯 하다. 클라우드의 도래와 이제는 클라우드가 단순한 인프라나 운영 측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점에서 벗어나 개발 모델의 하나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레이오지와 밥 머글리아, 그리고 닷넷 진영에서는 누구나 보기를 열망하는 그러나 자바 진영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돈 박스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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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트때 소개된 정보 제공자들을 위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Dallas”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 처럼 넘쳐나는 정보를 유통시킬 믿을 수 있는 거간꾼이 필요한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자처한 것이다. “Dallas”는 정보 제공자가 유료 혹은 무료로 제공하는 정보를 REST 기반의 인퍼페이스를 통해 배포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로서 때에 따라서는 간단한 클래스 템플릿도 올라인 상에서 제공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고민 중에 하나가 정부 및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민간에서 활용하여 그 쓰임새를 넓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가능케하는 인프라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하고 있고 12월 1일 진행될 Government 2.0 행사도 이의 일환이다. 데모 부쓰에서 키를 하나 얻었는데, 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내일은 가급적 많이 받아 볼 생각이다.

역시 키노트 때 소개되었지만, 이후 세부 세션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Windows Server AppFabric 이다. 이는 Windows Server와 함께 배포되는 확장 팩 정도로 보면 될 것 같고, 사용하고 싶으면 On시켜 기능을 쓰고 필요없으면 Off하면 되는 형태의 확장 기능이다. Windows Server AppFabric은 WCF/WF를 위한 서비스 버스, 사용자 권한 관리, 분산 캐시, 서비스 모니터링 및 관리 등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IIS에 대한 확장 메뉴를 지원하는 일종의 애플리케이션 서버라 불릴 수 있다. 지금 데모로 판단하건데, 서비스 모니터링이나 관리 기능은 IIS 상에서 어느 정도 구현이 끝난 것 같고, 분산 캐시는 프로젝트 “Velocity”가 AppFabric Caching 기능으로 명명되어 들어가 있어 델과 어떤 매체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고 발표자가 자신있게 소개하고 있고, 서비스 버스나 사용자 권한 관리 기능은 이미 Azure의 .NET Services에서 구현되어 있는 것이라서 크게 어려워보이지는 않는다.

오후 세션 중에 기억나는 것은 ADO.NET Entity Framework인데, 돈 박스와 크리스가 아주 유쾌하면서도 쉽게 내용을 정리해주었다. ADO.NET을 쓰는 일반적인 코드부터 시작해서 EF를 적용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비교해가면서 EF가 얼마나 개발자의 삶을 편리하게 해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닷넷 진영에서도 ORMapping 분야에 오픈 소스 프레임웍의 바람이 거센데, 비주얼 스튜디어의 막강 화력에 도움을 받는 EF가 자바 진영과는 다르게 오픈 소스의 거센 바람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마저 든다.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로부터 데이터 조회 로직의 구현이 EF 예전 방식에 비해 얼마나 간단해졌는지, 반대로 ER 모델을 만들고 이로부터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만들어 roundtrip이 쉽게 구현된다는 것도 보여준다. 또한 눈길을 끈 것은, 모델링 언어 M의 비주얼 툴인 Quandrant가 등장하여 데이터 모델링 툴로서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의 관계 및 데이터 조회 등을 이 툴안에서 보여주어 비주얼 스튜디오 내에 Quandrant가 어떤 식으로든 자리잡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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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제공되는 수많은 음료캔 속에 맥주캔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는데, 김영욱 차장이 맥주라고 건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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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맥주 비슷한 맛이라도 있길 바랬는데, 물파스 먹는 맛이랄까... 이런 맛 나는 맥주도 어딘가는 있을 거라는 위안을 삼으며 ..

Posted by 장현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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